20240329

샬롬!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아니면 결코 선할 것 하나 없는 죄인을 그 귀한 보혈로 살리시고 새롭게 하시어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부르셔서 하나님의 꿈인 선교에 함께 동참하게 하시어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누릴 자로 삼으신 주님 찬양하며 그 귀한 부르심에 함께 한 마음으로 동역하시는 교회 공동체, 지체 여러분께 지난소식을 나눕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엡 3:8-11)

엔 카운터 캠프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엔 카운터 캠프를 잘 마쳤습니다. 5명의 리더십을 새벽을 깨우는 자로 불러 주셔서 사도행전으로 묵상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연단하셔서 준비 시키시고 총 20여명의 새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캠프를 통해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놀라운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단기적인 부흥회 형태의 복음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이 영원히 불변하듯 그들 안에 살아 계신 성령께서 친히 그들의 삶을 이끄시고 교회 공동체안에서 든든히 자라나게 하실 것을 소망하며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엔 카운터 캠프가 개교회와 교단을 넘어 나누어질 수 있도록 리더십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리더들을 준비시켜 주시고 엔 카운터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발리를 넘어 인도네시아 각 종족을 회복시키시고 열방을 회복하시기를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패트라 버르캇(축복의 반석)

지난 편지에서 기도 부탁드린 대로 패트라 버르캇 스쿨(PBS)과 전주비전국제학교(VIS)와의 교류를 위해 총 30명의 인원이 한국을 방문했고 큰 사고없이 무사히  성탄의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간에 교류는 지금도 매주 금요일 온라인으로 진행중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라이프

교회소식을 전하기 앞서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많이 머뭇거리게 되는 소식이지만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어 지기에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소식에 이어서 보신다면 이해가 더욱 빠르실 듯합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한 사역자의 갑작스러운 단독개척의 이유가 이제서야 밝혀졌습니다. 패트라 학생들을 보내고 난 2주후 아직 저희 가정이 한국에 머물고 있을 1월 14일 (주일) 스타라이프교회 안에서 새해 사역 관련 이런저런 문제들이 생겨났고 문제의 발단은 청년들 가운데 성적으로 온전치 못한 관계를 이어가는 지체가 올해부터 찬양팀에 합류하게 되는 문제가 수면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리더십가운데 논쟁이 일어났고 찬반 논쟁이 결국 담임 목회자와 부목사간의 사이를 가르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저 또한 전화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기도 끝에 교회 모두가 회개할 마음을 갖게 하셔서 최소 한 달간 담임을 제외한 찬양팀을 포함한 그 누구도 강단에 올라가지 않을 것을 전제로 회개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교역자들이 회개에 동의 했고, 담임목회자만 예배를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무엇이 교회를 흔들고 있었는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담임목회자의 성적인 스캔들로 인해 부교역자중 한 명이 갑작스레 개척을 하게 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더 놀랄 수 밖에 없는 것은 피해자가 개척을 하게 된 부교역자 였다는 것입니다. 소문은 빠르게 돌아 교단에서 치리가 내려왔고 교회는 교단측 에서 대리 목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부교역자들이 자의 반 타의 반 교회를 옮기게 되었고 저희 가정 또한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교단 치리문제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교회의 회복과 거룩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특별히 목회자의 회개와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시온 이발소

한달에 한번씩 고아원과 로컬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한일을 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온 이발소는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다수의 형제들이 이발기술을 배우고 일을 해봤지만 재능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아 상처를 받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4월에 있을 이발 훈련을 통해 적임자를 만나게 하시고 현지선교 자립을 위해 세워진 사역이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세 프로젝트

함께 모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이 힘이 됩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누림, 드림)이 매일 아침 예배 때 마다 요게벳의 노래를 연신 부르고 있습니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기도가 되는 고백입니다. 육신의 부모가 해줄 수 없는 모든 것 들을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이끄시기를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키즈랜드

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 2명이 IKL과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파울과 피라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커플인데 기쁨으로 사역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희는 돕는 손길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었고 응답처럼 파울과 피라가 오게 되었습니다. 돕는 자를 위해 기도한 이유는 저희 가정이 올해로 인도네시아로 온지 11년차가 되었고 안식년의 마음도 주셨지만 상황 또한 만들어 주셨기에 1년간 개발의 시간과 특별히 사도바울의 선교가 그러했듯이 그동안 함께 사역했고 복음을 나누었던 지체들을 돌아 보고자 하는 마음(행15:36)을 지난 해 엔 카운터 캠프를 준비하며 사도행전을 묵상하는 동안 부어 주셨기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이 마무리 되는 5월부터 인도네시아를 돌아보며 지체들과 교제하며 예배할 마음으로 안식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1년간 이끄는 오니와 배워갈 파울, 피라와 함께 하시고 IKL 아이들을 친히 돌보아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모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영육 간에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또 강한 군사로 서게 해주시고 특별히 인도네시아의 교회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정비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흩어짐을 경험한 스타라이프 교회 리더십들과 성도들이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어디에 있든지 십자가복음의 증인으로 서게 하시고, 놀란 마음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안식년을 준비하는 저희 가정이 더욱더 민감하게 깨어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이 기간을 통하여 주님의 이끄심과 방향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댓글

  1. 최기석 선교사님 헤브론선교대 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던 정동진 입니다. 지금은 캄보디아 소금과 빛 국제학교에 있습니다. 기도합니다.!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240717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