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샬롬!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몸 된,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와 동역자 분들께 지난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선교지 소식을 전한 이 후, 저희 가정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이상으로 인한 어려움, 선교지에서의 어려움의 꽃인 비자의 어려움, 또 선교사역 10여년이 지나도 여전히 끝날 줄 모르는 재정의 어려움 등. 여러가지로 마음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들로 인해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에 한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담금질" 담금질은 금속물질의 불순물이나 경도를 높은 온도로 가열 후 차가운 물이나 기름으로 급격하게 온도를 낮추는 작업입니다. "만약 지금 다가온 어려움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담금질이라면?" 하고 생각이 되니 마땅히 이 어려움들을 견디겠다고 쉽게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연단 후에는 곧 정금이 될 테니까요.
혹시 보이는 열매가 없고 어딘가 어설프고 더디게만 느껴지는 과정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시작하신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마주한 상황과 환경과 전혀 상관없이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왜냐하면 만군의 하나님의 열심이 그것을 이루실 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7)
저희도 이 땅에서 꿋꿋이 견뎌보겠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열심히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믿고 연단과 기다림 끝에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게 됨을 소망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레갑교회
가정교회로, 또 연합하는 교회로, 만나는 교회로서 레갑교회는 보내시는 곳에서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가오는 2026년, 1년간 Gereja Visi Tuhan(하나님의 비젼교회)에서 매주 4주차 설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 연합을 통해 생명이신 말씀이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를 충만히 덮으시기를 소망합니다.
HANDMADE
안식년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반복된 시간을 보내며 '핸드메이드' 활동을 차일 피일 미루고 있을 때, 한 인도네시아 찬양을 듣게 되었고 이 찬양을 한국어로 불러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Seorang Anak t'lah lahir untuk kita
(한 아기가 우릴 위해 나셨고)
Seorang Putera dib'rikan
(한 아들을 보내셨네)
Lambang pem'rintahan di atas bahu-Nya
(그의 어깨에는 정사가 놓였고)
Dan nama-Nya pun disebut orang
(그의 이름은 이렇게 불리네)
Penasehat Ajaib
(기묘자, 모사)
Allah yang Perkasa
(전능한 하나님)
Bapa yang Kekal
(영존한 아버지)
Raja Damai
(평강의 왕)
Sambutlah Dia
(영접하라)
Yesus Tuhan
(예수, 주님)
Juru S'lamat dunia
(온 세상의 구세주)
핸드메이드가 예수님께 드릴 성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유튜브 핸드메이드 채널에서 확인하시고 함께 찬양해주시고 여기 저기 성탄의 기쁜 소식을 나누어 주세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모세프로젝트
지난 소식을 듣고 사랑하시는 한 권사님께서 제이든, 조람, 제미의 아빠(소니)의 병원진료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검사와 치료를 통해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 가운데 모세, 딜런, 케넷, 제이든, 조람, 제미, 라딧야, 데반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7절로 부르심을 받은 모세 프로젝트는 한 가지 꿈이 있습니다. 모세들과 엄마들이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엄마들이 마음 놓고 일을 하고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재정도 함께 하겠다는 사람도 그렇다고 그럴싸한 그림도 없습니다만, 허락하시는 마음 대로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그저 저희는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시온 이발소
지난 7월, 다녀가셨던 하람스타일(HaramStyle)원장님이 11월 다시 재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발 기본기 재교육과 한국에서 유행하는 사이드 다운 펌 교육,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시온 이발소 매장을 오픈해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마케팅과 시스템 노하우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시온 이발소' 와 '메리 살롱'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귀한 선물을 값지게 사용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 풍성히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무명이기를 원하시는 한 목사님이 특별히 시온 이발소 유리문과 에어컨 시스템 설치 및 지난 우기 때 무너져 내린 천정 공사 비용을 나눔해 주셨습니다.
모세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삼촌들의 기도와 움직임이 시온 이발소를 세웠고 이제 시온 이발소는 겐그레아 자이언 누산따라(Kengkrea Zion Nusantara)라는 이름의 법인 안에서 더 많은 일터교회 사역들을 진행하고 더 많은 미혼모와 아이들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미혼모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많은 모세들을 케어하는 선교하는 일터 교회가 되어 가뭄 때에 열방을 먹이던 '요셉의 창고'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로 재능으로 물질로 아이디어로 동역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현지법인 겐그레아 자이언 누산따라(PT. Kengkrea Zion Nusantara)가 세워졌고 저는 외국인 노동자 비자로 비자를 신청하여 진행중입니다. 필요한 재정과 프로세스가 원만하게 진행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가족들의 영육 간에 강건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누림이와 드림이가 한 학기를 잘 마쳤습니다. 열방으로 보냄 받은 작은 선교사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무엇보다도 선교지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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