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샬롬! 사랑과
헌신, 기도와 관심으로 인도네시아 선교사역에 함께 하시는 동역자, 주님의
공동체 여러분들께 인도네시아 사역지의 지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에 여러 소식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메르스를 비롯하여 문제가 심각한 동성애 찬반론 문제, 그리고 정치권과 국민들 간에 대립등.. 조국이 앓고 있는 문제들 위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느헤미야처럼 기도하시는 동역자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지에서도 갖가지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어느 때는 기쁨으로 달려가지만 어느 때는 울며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감사로 충만한 사역이지만 또 어느 때는 억지로 버텨내고 있는 제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통치가운데 제가 서있음을 확신하고 아직도,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붙들고, 쓰고 계심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일주간의 짧은 방학과 시작된 계절학기
일주일간의 짧은 방학이 시작된 동시에 아내는 출산을 준비하러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한국으로 간지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남과 저는 비자발급 문제로 싱가폴에 들렀다가 발리를 여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온지 2년 반이 지나서야 발리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발리는 아시는데 발리가 인도네시아 섬이라는 사실은 생소해 하십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 포함된 섬으로서 자와섬 동쪽에 위치한 섬 입니다. 인도네시아의 87%가 무슬림이지만 발리는 98%가 힌두교입니다. 여행으로 발리에 갔는데 선교지임을 확실히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수도인 덴파사르에는 교회가 많이 있지만 외각지에는 교회를 찾기가 힘듭니다. 저희는 첫날 쿠따라는 해변가에서 하루를 머물고 관광객이 많은 우붓이라는 지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우붓에 도착한 후 교회를 찾기 위해 구글 지도를 검색해 총 3곳의 교회를 검색해 두었습니다. 오토바이를 빌려 주일 아침 7시에 출발하여 교회를 찾았습니다. 첫 번째 교회는 건물도 없이 허물어져 있고 건물이 있던 흔적만 남아있었습니다. 두 번째 교회가 있는 위치한 곳으로 들어서자 엄청난 환호성이 건물에서부터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처남이 말하길 "매형! 통성기도 소리인가 봐요."하는 턱에 잔뜩 기대를 하고 건물로 들어서자 환호성의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닭싸움이었습니다. 교회가 없어지고 교회 건물이 닭싸움 장으로 변해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세 번째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교회라고 표시된 곳에는 '공후추'(공자를 섬기는 중국종교)와 불교가 섞인 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유년부로 보여지는 아이들이 "글로리 글로리 할렐루야" 찬양을 부르며 율동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계자에게 이곳이 교회냐고 물었더니 이곳은 불교사원이고 얼마 후 있을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근처에 교회가 있냐고 물으니 근처에 카톨릭 성당이 있다며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카톨릭 성당 역시 정문이 두꺼운 자물쇠로 굳게 닫혀있었고 이미 오랫동안 사람이 다녀가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성당 옆 골목에서 처남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도행전 17장을 읽었습니다. 교회가 없어지고 예배가 없는 이 땅이 주님을 예배하는 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아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에 신이 있다고 믿었으며, 심지어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도 절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발리는 98%가 힌두교이고 힌두교에는 2억이 넘는 신이 있습니다. 심지어 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에는 철의 신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발리사람들은 모든 철에(자동차, 오토바이, 냉장고, 컴퓨터...등) 꽃을 모든 철 제품에 묶어 제물로 바쳤습니다. 발리 수도 덴파사르에는 한국선교사님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온 선교사님들이 거주하십니다. 발리 선교사님들이 지방사역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라고 또 많은 선교사들이 발리의 변두리 사역지로 파송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회개와 구원의 소식이 발리로 부터 들려오기를 소망합니다. 비젼 트립과 같은 발리 여행이 끝이 나고 계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절학기는 6개월 코스를 3개월 만에 끝내야 하는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수업시간도 길고 수업의 속도도 무척 빠릅니다. 무엇보다도 매일같이 과제가 넘쳐나서 하루라도 과제를 놓치면 진도를 따라 가기도 어렵고 점수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수업에 잘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지원해주시고 언어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잘 배워서 주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중보 부탁 드립니다.
라마단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라마단(금식기간)기간입니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중요하게 지키는 5대 명절로 해가 떠있는 기간 동안 음식 및 음료(물포함)섭취, 흡연, 성관계가 금지됩니다. 금식기간 동안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식당들도 문을 닫고 혹시라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손가락질 대상이 됩니다. 라마단 금식이 시작되기 얼마 전부터 가족,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서로의 죄를 고백하거나 용서를 구합니다. 저도 무슬림 친구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와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금식을 통해 죄를 사함 받는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얼마 전에 소식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과 몇몇 무슬림 국가에서 이번 라마단기간에 한국의 이슬람화를 놓고 기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더욱 깨어서 기도 해야 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라마단이 시작 되기 전 "언더스탠딩 무슬림"이라는 무슬림 전도법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되는 세미나였는데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역사, 이슬람 법, 무슬림 전도법에 대해 세미나를 했습니다. 한국인은 저 뿐이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한국인으로 알아봐 주지 않아 감사하게 세미나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무슬림 사역자(목사이면서 이슬람 목사'이맘'이기도 한)가 코란(이슬람 성서)과 성경을 비교해가며 '이사 알마시(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코란의 언급을 찾아보고 코란과 성경 통해 전도하는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사실 코란에는 복음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과 예수님께서 공생애 때 행하신 일들, 창세기의 전반적 내용, 아브라함, 모세와 예수님을 부정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구약과 신약을 믿어야 할 것에 대한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잘못 믿고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 천사가 구해내었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며 성령의 존재를 천사 가브리엘로 본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심판자로 오실 것이 코란에 적혀 있습니다. 어쩌면 복음을 전하기는 신약자체를 믿지 않는 유대인보다 무슬림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력한 무기를 얻은 셈입니다. 무기를 썩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교도(이슬람)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라고 주님께서 저를 사용하실 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학교들이 방학을 시작했고 대학생 선교회 예배모임도 지난주 금요일 예배를 끝으로 9월까지 방학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 참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예배할 장소도 없어지고 전임 사역자들도 떠나감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아이들 스스로가 예배를 갈망하고 말씀을 들으러 모이기를 사모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안 모임공간이 없어 쇼핑몰 푸드코트 한구석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학기에도 예배공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예배하고자 함이 너무 기특합니다. 몇몇 예배장소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부탁을 해두었습니다. 대학생 예배 공간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학기에는 현지 교회(JMC)형제 다니엘이 모임을 리더합니다. 제가 아내의 출산 때문에 한국에 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위해서도 중보 부탁 드립니다.
JMC(자카르타 선교교회)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주님의 교회는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기간 동안 교회 안 밖으로 여러 가지 시험들이 몰려왔습니다. 자세한 것들을 선교편지로 말씀드릴 수 는 없지만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음을 확신합니다. 어떤 한인 선교사님이 교회에 오셔서 예배에 참석하시고 예배 때 나누었던 교회소식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셨습니다. 사람의 말은 와전이 되었고 결국 상처가 되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따지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계속적으로 잠잠하라는 주님 말씀에 입을 닫았습니다. 이 때 즈음에 조이코리아 선교회 대표 맹승주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다른 일로 전화를 드렸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선교회가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상처는 아물었지만 흔적은 남아있는 듯 합니다. 제 맘에 미움이나 속 상함의 앙금이 남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교회는 건재하고 예배도 살아있습니다.
기셀이라는 경제학과 학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불교로 살다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싶어하는 친구입니다. 교회에 등록했고 누가 데리러 가지 않아도 조금 먼 곳 에서부터 매주 예배에 참석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서 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길 바라고 교회에 건강하고 신실한 전임 사역자가 구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파울루스 고등학교
선임 선교사님께서 비자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한 현지 사역자가 학교 아이들 식비에 손을 대었고 그것이 밝혀지자 도망을 갔습니다. 학생들 문제가 잠잠해 졌는데 선생님들과 사역자들의 숨겨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교공사는 선임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돌아오실 때 까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축구장과 식당 및 예배실 그리고 여자아이들 속소가 어려움 없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라마단(금식기간)기간입니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중요하게 지키는 5대 명절로 해가 떠있는 기간 동안 음식 및 음료(물포함)섭취, 흡연, 성관계가 금지됩니다. 금식기간 동안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식당들도 문을 닫고 혹시라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손가락질 대상이 됩니다. 라마단 금식이 시작되기 얼마 전부터 가족,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서로의 죄를 고백하거나 용서를 구합니다. 저도 무슬림 친구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와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금식을 통해 죄를 사함 받는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얼마 전에 소식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과 몇몇 무슬림 국가에서 이번 라마단기간에 한국의 이슬람화를 놓고 기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더욱 깨어서 기도 해야 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라마단이 시작 되기 전 "언더스탠딩 무슬림"이라는 무슬림 전도법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되는 세미나였는데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역사, 이슬람 법, 무슬림 전도법에 대해 세미나를 했습니다. 한국인은 저 뿐이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한국인으로 알아봐 주지 않아 감사하게 세미나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무슬림 사역자(목사이면서 이슬람 목사'이맘'이기도 한)가 코란(이슬람 성서)과 성경을 비교해가며 '이사 알마시(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코란의 언급을 찾아보고 코란과 성경 통해 전도하는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사실 코란에는 복음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과 예수님께서 공생애 때 행하신 일들, 창세기의 전반적 내용, 아브라함, 모세와 예수님을 부정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구약과 신약을 믿어야 할 것에 대한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잘못 믿고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 천사가 구해내었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며 성령의 존재를 천사 가브리엘로 본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심판자로 오실 것이 코란에 적혀 있습니다. 어쩌면 복음을 전하기는 신약자체를 믿지 않는 유대인보다 무슬림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력한 무기를 얻은 셈입니다. 무기를 썩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교도(이슬람)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라고 주님께서 저를 사용하실 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CAN
MISSION(대학생 선교회)
대학교들이 방학을 시작했고 대학생 선교회 예배모임도 지난주 금요일 예배를 끝으로 9월까지 방학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 참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예배할 장소도 없어지고 전임 사역자들도 떠나감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아이들 스스로가 예배를 갈망하고 말씀을 들으러 모이기를 사모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안 모임공간이 없어 쇼핑몰 푸드코트 한구석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학기에도 예배공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예배하고자 함이 너무 기특합니다. 몇몇 예배장소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부탁을 해두었습니다. 대학생 예배 공간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학기에는 현지 교회(JMC)형제 다니엘이 모임을 리더합니다. 제가 아내의 출산 때문에 한국에 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위해서도 중보 부탁 드립니다.
JMC(자카르타 선교교회)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주님의 교회는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기간 동안 교회 안 밖으로 여러 가지 시험들이 몰려왔습니다. 자세한 것들을 선교편지로 말씀드릴 수 는 없지만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음을 확신합니다. 어떤 한인 선교사님이 교회에 오셔서 예배에 참석하시고 예배 때 나누었던 교회소식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셨습니다. 사람의 말은 와전이 되었고 결국 상처가 되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따지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계속적으로 잠잠하라는 주님 말씀에 입을 닫았습니다. 이 때 즈음에 조이코리아 선교회 대표 맹승주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다른 일로 전화를 드렸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선교회가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상처는 아물었지만 흔적은 남아있는 듯 합니다. 제 맘에 미움이나 속 상함의 앙금이 남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교회는 건재하고 예배도 살아있습니다.
기셀이라는 경제학과 학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불교로 살다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싶어하는 친구입니다. 교회에 등록했고 누가 데리러 가지 않아도 조금 먼 곳 에서부터 매주 예배에 참석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서 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길 바라고 교회에 건강하고 신실한 전임 사역자가 구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파울루스 고등학교
선임 선교사님께서 비자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한 현지 사역자가 학교 아이들 식비에 손을 대었고 그것이 밝혀지자 도망을 갔습니다. 학생들 문제가 잠잠해 졌는데 선생님들과 사역자들의 숨겨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교공사는 선임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돌아오실 때 까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축구장과 식당 및 예배실 그리고 여자아이들 속소가 어려움 없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가 한국에 도착해서 병원에 갔을 때 아이가 성장이 2주정도 늦는다는 결과가 나와 이 부분을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배속에 아이는 무척 건강하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아들이고요. 이미 '누림'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삶을 살라고 누림입니다. 아이는 건강하지만 아내의 혈소판 수치가 낮아서 아이를 낳기 전까지 혈소판 수치가 10만을 넘기지 못하면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혈을 하면서 출산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가 한국에 도착해서 병원에 갔을 때 아이가 성장이 2주정도 늦는다는 결과가 나와 이 부분을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배속에 아이는 무척 건강하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아들이고요. 이미 '누림'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삶을 살라고 누림입니다. 아이는 건강하지만 아내의 혈소판 수치가 낮아서 아이를 낳기 전까지 혈소판 수치가 10만을 넘기지 못하면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혈을 하면서 출산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현지 교회 교인이자 든든한 동역자 다니엘과 모니카가 이번주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이 복음을 증거하는 예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의사이고 모니카는 한국식 팥빙수집의 공동사장입니다.
결혼 후 그들의 가정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해주시고 복된 예식이 되기를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3. 이번 학기가 마치는 8월 1일이면 졸업식입니다. 졸업식 후에는 잠시 동안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아내를 돌보며 몇몇 선교관련 세미나나 훈련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9월
학기에는 학교에 들어가지 않기로 결정을 했고 대신 내년 9월 학기에 치과 대학을 목표로 시험을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의대에 입학을 하게 되면 앞으로 5년에서 6년 동안은 비자문제로 쫓기지 않아도 되고 은혜로 졸업까지 하게 되면 다니엘과 함께 의료선교팀을 꾸려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시험 준비를 해야 해서 시험이 있는 내년 4월까지는 영어 공부를 중심으로 할 계획입니다.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모든
계획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만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늘 함께 동역해 주심에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데폭에서 최기석, 고은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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