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5의 게시물 표시

20250529

이미지
 샬롬! 평화의 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완전한 평강이 주님의 교회 공동체와 동역자들의 가정과 사역 일터 가운에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지난 소식을 나눕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선교 소식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은 '부활절' 로 부터 40일이 지난 '예수님 승천일' 입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 할 수도 있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부활절 만큼이나 큰 의미를 가집니다. 사실 그 의미를 조금만 다시 곱씹어 보면 기억하여 기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죄 많은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신 그 분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죄 때문에 이미 죽었던 저를 비롯한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다 이루신 구원의 복 된 소식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거저 주시는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그 은혜도 가끔 잘 안 믿겨질 만큼 엄청난데,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주님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지상 대 명령' 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엉성하고 실수와 실패를 어떤 때는 밥 먹는 것 보다 더 많이 저지르지만,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 말씀에 의지하여 각자의 자리 곧, 선교지에서 고공 분투하시는 동역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 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찬송가 191장)                아웃리치(outreach) 이전 선교소식을 통해서 전한 바가 있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는 안식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말로만 안식년이지 사역지에서...